안녕하세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여러분 안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꼭 박혀 있는 동안에 어느새 봄이 왔더라고요. 거리에 나무들은 2020년을 살아갈 새로운 잎을 내고 있고 벚꽃은 어느새 나무껍질을 뚫고 올라와 바람이 불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봄을 느끼고 즐길 틈도 없이 날아가버릴 것 같아서요. 집에 틀어 박혀 있는 동안 봄바람과 함께 2020년의 봄은 우리 곁을 떠나갈 것 같습니다. 이 혼란과 어두움과 외로움이 언제 끝날까요? 누가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겠습니까? 시편 121편을 읽어 보겠습니다. (시 121, 개정)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