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고민하고 있는 주제는 '어떻게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입니다. 어떻게 나는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어떤 누구도 타인에게 그 사람의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없습니다. 아니네요. 생각해 보니 부여해 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존재의 의미를 부여받은 사람은 자신이 부여받은 존재의 의미대로 사는 것이 진짜 자신의 모습일까요? 타인에 의해 강요된 존재의 의미대로 사는 사람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설왕은TV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너는 아니잖아 “소유냐 존재냐”(1976)에서 에리히 프롬(1900-1980)은 우리가 어떻게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 그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소유하려는 삶을 버리고 존재하려는 삶을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