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적인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 아니라 어떻게 소설을 쓰면 되는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 400쪽이 넘는 책에 저자가 소설 쓰기에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설을 쓰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책의 분량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책을 좀 더 얇게 만들고자 했다면 설명과 더불어 여러 가지 예를 다룬 것의 내용을 줄였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소설 쓰는 법을 설명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지만 이 책의 제일 큰 장점은 정말 실제로 소설을 쓸 때 기억해야 할 주옥 같은 조언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기억할만한 조언들을 죽 인용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 먹었던 것 중 하나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