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7:20, 개정)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지난 6월 30일에 제가 시편 1편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제목은 복 있는 사람이었고요. 복 있는 사람이라는 설교가 제게 좀 강렬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설교할 때 저도 마치 청중처럼 함께 듣습니다. 저는 설교란 설교자가 청중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설교한 후에 한 달 동안 ‘아 진짜 복 있는 사람 돼야 하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