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랴 4

누가복음 1:67-80 "사랑은 타이밍이다"

(눅 1:67-80, 새번역) [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69] 우리를 위하여 능력 있는 구원자를 자기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다. [70] 예로부터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72]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자기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73]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셔서 두려움이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75] 우리가 평생 동안 ..

짧은 설교 2019.03.16

누가복음 1:57~66 "사가랴와 두려움"

(눅 1:57-66, 새번역) [57]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말하였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61]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62]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들 이상히 여겼다. [64] 그런데..

짧은 설교 2019.03.09

누가복음 1:5~20 “세례 요한의 탄생”

(눅 1:5-20, 새번역) 『[5] 유대왕 헤롯 때에, 아비야 조에 배속된 제사장으로서, 사가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인데, 이름은 엘리사벳이다. [6] 그 두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어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지켰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자이고, 두 사람은 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게 되었다. [9] 어느 날 제사직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온 백성은 다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 때에 주님의 천..

짧은 설교 2019.02.16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거룩한 가족의 유월절(1856)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는 이 그림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첨부했습니다. What shadow of Death the Boy's fair brow subdues.Who holds that blood wherewith the porch is stained? 소년의 넓은 이마는 어떤 죽음의 그림자를 제압하고 있습니까? 누가 피를 가지고 현관에 칠하고 있습니까?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매우 단순합니다. 이 장면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의 복선이죠. 유대인들은 유월절에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이집트에서 탈출한 날을 기념하고 기억했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모세는 파라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렸죠. 마지막 재앙이 파라오의 장자와 이집트의 모든 장자, 가축의 처음 난 것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이었습니다. 유..

예수 그림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