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5주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종결된 이후에 교회에서 다시 예배를 드려야 한다면 예배가 다시 열리는 시점은 이제 예측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의 일상이 무너져버렸는데요. 우리가 날마다 혹은 정기적으로 하는 일은 때로는 그 일이 지겹고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일상적으로 하던 일을 못하게 될 때 아무렇지 않게 혹은 힘들게 이어가던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교회는, 예배는 어떤 의미였습니까?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같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시편 122편입니다. (시 122, 개정)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