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교

누가복음 1:46~56 "마리아의 노래"

설왕은 2019. 3. 2. 11:40

(누가복음 1:46-56, 새번역)

 

[46] 그리하여 마리아가 말하였다. “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마음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48] 그가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것입니다. [49] 힘센 분이 나에게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그는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54] 그는 자비를 기억하셔서, 자기의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자비는 아브라함과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제목마리아의 노래


1. 들어갑니다

지난 번에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만난 장면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말했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줄 것이다.” 저도 감싸준다 단어 덕분에 하나님 능력의 임재 방식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인간을 창조할 정도로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왕이 신하에게 명령을 내리듯 하나님도 그런 식으로 자신의 힘을 쓴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왕국에서 왕은 절대적인 자유를 가지고 있죠. 왕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은 하고요. 왕을 화나게 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왕의 명령에 복종하죠. 그러나 하나님의 권력 행사 방식은 일반적인 왕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마리아를 감싸줍니다. 마리아는 됩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토를 달거나 토론을 시도할 있을까 생각하고는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과 친밀했던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세를 생각해 보죠.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이집트에서 탈출하라고 했을 모세의 대답은 아니요. 저는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찾아보십시오.”였습니다.  하나님은 부드럽게 자신의 힘을 행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답을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 라고 응답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것입니다.

 

2. 본문 설명

오늘 성경 본문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에게 말의 일부입니다. 엘리사벳은 사가랴의 아내로 세례 요한을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마리아가 가브리엘을 만난 그녀는 그녀의 친척인 엘리사벳을 찾아 갔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의 집에 들어 갔을 엘리사벳은 성령에 충만하여 기쁨의 환성을 질렀습니다. 엘리사벳은 뭔가 위대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던 것이죠. 오늘 읽은 본문은 엘리사벳의 축복에 대한 마리아의 응답입니다. 부분은 마리아의 찬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마리아의 응답은 신학적인 응답이 아닙니다. 그녀가 예수를 낳게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그녀의 생각과 느낌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묘사한 말이죠. 그러나, 그녀의 말을 숙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믿음의 사람이었고, 예수의 엄마였으니까요.

 

3. 원리와 적용

 - 저는 마리아가 어떻게 이런 응답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마음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그가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사실을 믿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성공할 이길 돈을 많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좋은 성적을 얻을 하나님이 우리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고 따랐습니까? 그런 사람도 있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겼던 이유는 하나님이 제일 힘이 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모든 전투에서 그들을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우리는 교회에 다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신다고 믿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요.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부러워합니까?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 노숙자들, 거지들을 부러워해야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니까요. 그런데 아니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보살핌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비천한 자들에게 향할지라도 우리는 비천한 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사랑 따위에 관심이 없죠.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이고 힘이고 자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유한 사람들, 권력자들, 성공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고 살아가죠. 세상은 그들의 소유인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비천한 자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실패할 우리가 가난할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사실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지금 비천한 상황에 있습니까? 낙담하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눈은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 마리아는 행복했을까요? 마리아는 말합니다. “이제부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것입니다.” 마리아는 처녀였는데 아이를 가졌습니다. 성령에 의해서 잉태되었다고 말을 수도 있었겠죠. 누가 믿어줄까요? 마리아는 그녀의 첫째 아들 예수를 어떻게 임신했는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신뢰하는 몇몇 사람에게만 털어놓았을 것입니다. 나중에 참수형을 당하는 엘리사벳의 아들 세례 요한으로 인해서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십자가에 달리는 예수를 보는 마리아의 마음을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차라리 세례 요한이나 예수를 낳지 않았다면 이들의 삶은 행복해질 있었을 같습니다. 이들은 신실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과 예수님 덕분에 정말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마음에 위로를 얻고 새희망을 갖게 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없었던 인류의 역사를 상상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질 것을 소원하고 희망합니다. 그러나 언젠가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 자동차, 예쁜 옷들, 우리가 가진 멋진 기계들, 감동적인 선율을 들을 있는 귀와 아름다운 목소리 우리의 몸도 우리는 내려놓아야 하고 우리의 아이들과도 이별해야 합니다. 주어졌다가 뺏기는 그런 느낌이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순간으로 인해 슬퍼하지 마십시오. 소중한 것들을 가지고 있었던 시간들, 순간들로 인해서 감사합시다. 세례 요한과 예수로 인해서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로 인해서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기뻐했고 즐거워했고 행복해 했습니다. 없어질 것에 주목하고 아쉬워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기보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고 주어져 있는 모든 것들에 주목하여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있기를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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