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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1500년 경)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 (Hieronymus Bosch, 1450~1516 ?)가 그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 (Christ Carrying the Cross)"입니다. 보스는 자신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날짜를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는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 쯤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그림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보스가 그린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릅니다. 보스의 그림은 20세기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를 주제로 한 그림은 많지만, 예수의 얼굴에서 평범한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는 그림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는 과연 어떤 생각과 어떤 느낌을 가지고 십자가를 지고 갔을까요? 르네상스 이전의..

예수 그림 2018.10.24

[책리뷰] 설왕은 <사랑해설: 예수가 그린 사랑>

사람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일까요? 내가 오늘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누구나 오늘밤에 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지금 알고 바로 실천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오늘 죽는다면 내가 생각한 삶을 실천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겠지요. 그렇지만, 내가 어떤 삶을 살려고 했는지 정도는 주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기억하겠지요. '그 사람이 안타깝게 요절했지만 그래도 이러저러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지.' 종교와 고정관념에 의해 가리어져 있던 예수의 '진짜 사랑'이야기.왜, 무엇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부작용은 없을까요? 이 책의 제목 '사랑해설'은 에리히 프롬의 책 '사랑의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기술'은 ..

이 책 어때? 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