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부제는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왠지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오히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가르쳐 주는 책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고 돈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읽었다. 돈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하면 적당하게 돈을 벌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는데 읽기 딱 편하게 생긴 책이 눈에 띄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글은 소설 형식을 띠고 있다. 분명히 돈이나 부자에 대해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쓴 책이지만 소설로 되어 있으니 읽기 수월했다. 이 책을 다 읽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책은 세 개의 큰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자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