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가 눈을 감기 전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그는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철학과 문예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츠바이크는 시와 소설을 써서 명성을 얻었고, 저명한 사람들에 대한 뛰어난 전기를 쓰기도 했다. 그는 1938년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이민 갔고, 1940년에는 미국으로, 1942년에는 브라질에 살게 되었다. 그는 브라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츠바이크는 브라질에서 동료 작가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가장 무의미한 파괴가 벌어지고 있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끌려가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숨을 쉬고 자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창작은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가장 악의적인 파괴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