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활용법에 보면 맥그래스는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닌 입문서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맥그래스의 "과학과 종교"를 다 읽고 나서 나는 맥그래스가 이 책에 대한 설명을 잘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입문서이지만 교과서로 쓰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즉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살펴보는 데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가도 기초적인 내용을 잘 섭렵할 수 있습니다. 책은 크게 네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 역사: 3대 기념비적 논쟁 2부, 과학과 종교: 일반적인 주제 3부, 과학과 종교: 현시대의 논쟁 4부, 과학과 종교 분야의 사례 연구 특별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1부와 2부였습니다. 1부에서는 기념비적 논쟁 세 가지를 다루면서 과학과 종교가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을 했는지 역사를..